주례 MC 멘트 (친구 결혼식)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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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례 없는 멘트(친구 결혼식)’에 대한 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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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에 친구에게 호스팅을 요청받았고 그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는 벌써 3번째 웨딩 호스트입니다. 3번은 많은 것 같아서 쉬울 것 같지만 갭이 너무 커서(몇 년 떨어져 있다) 이전 경험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부지런히 인터넷을 검색하고, 유튜브 영상도 보고, 연습도 하고, 진행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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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2023년 5월 15일)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치고(조금 말더듬. ㅎ), 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었던 MC의 발언을 연습하는 과정을 작성합니다.나는 그것을 시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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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해당 예식장에 연락해 의견을 듣고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1. 최신 중재자 댓글 받기

: 친구에게 결혼식을 올려달라고 하면 결혼식장에 먼저 연락을 하고 여기저기 부지런히 알아보고 가세요.

저같은 경우는 예식장 홈페이지에 올라온 댓글이 있어서 미리 다운받아서 연습했습니다. 결혼식 날이 왔을 때 그는 나에게 또 다른 의견을 주었다. ;; 그런데 두 댓글을 비교해보니 이전에 받았던 것보다 내용이 자세히 쓰여 있어서 새로 받은 댓글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연습한 멘트가 아니어서 조금 더 헤매면서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 저처럼 예식장 홈페이지에 올라온 댓글과 결혼식 당일날 전달된 댓글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예식장에 연락해서 최신(?) 댓글을 먼저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받고 연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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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전에 일정 확인

: 결혼식장에 연락하여 호스트의 설명을 듣고 결혼식 당일 몇 시에 도착할 수 있는지 미리 문의하십시오. 제 경우에는 결혼식 시간 30분 전에 오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결혼식이 비슷하겠지만, 결혼식 장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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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결혼식 친구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십시오.

3. ‘혼인서약, 혼인서약, 축가’는 어떻게 할까요? 미리 알아보자

: 혼인 서약은 결혼 후 서로가 지켜야 할 약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결혼식의 주인공이 준비하고 읽습니다. 신랑 신부가 함께 읽느냐, 신랑만 읽느냐에 따라 사회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결혼식을 청탁한 사람과 협의가 필요하다. 제 경우에는 신랑 신부가 같이 하기로 했고, 멘트는 어떻게 준비하느냐고 물었더니 결혼식장에서 알아서 멘트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ㅋㅋㅋ

결혼식을 가는 친구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결혼식장에 연락해서 받아보라고 조언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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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인신고는 많은 사람(증인) 앞에서 결혼식을 하였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도 미리 결혼식을 신청한 분과 상의를 해야 합니다. 보통 신랑, 신부 가족의 어르신이나 사회자가 해준다. 누가 하느냐에 따라 진행자의 멘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변경된 부분은 주석(스크립트)에 미리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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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 친구가 말을 많이 안 해서 미리 하던 대로 연습을 했다. 당일 30분 전에 도착했더니 웨딩매니저(?) 가 어르신께서 하신다고 해서 저렇게 댓글을 달아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라고 했는데 잠시 후 웨딩매니저가 돌아와서 어르신이 긴장하셔서 못하신다고 하셔서 사회자인 저랑 다시 하시면 되겠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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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연습하니까 불평 없이 안다고 했다.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무엇인가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

저도 모르게 혼인서약을 할 때 에너지를 많이 쏟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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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여기도 혼인서약서를 누가 읽어주느냐에 따라 진행자의 멘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댓글(대본)에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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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도 마찬가지입니다. 축가를 할거면 누가 해줄거냐고 물어보니까 ‘축하곡은 신랑의 처제 OOO가 부를꺼야’ 정도로 댓글(대본)을 바꿔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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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결혼식의 순서를 익히고 말씀을 연습하는 것

4. 결혼 순서 마스터하기

: 결혼식 순서를 모르고 스피치만 연습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댓글에 ‘불 붙일 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미리 공부해 두었다고 해도 ‘불 붙일 때’가 뭔지 모르면 언제 댓글을 읽어야 할지 모를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 순서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호스트가 올린 웨딩 비디오를 보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유튜브에서 ‘진행자 댓글 없음’ 키워드로 검색해서 영상 3~4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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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시면 결혼식의 순서를 익힐 수 있고 진행자가 어떤 부분은 강하게, 어떤 부분은 천천히, 어떤 부분은 짧게 읽어주는지 배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팁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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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화 연습

: 멘션을 하기 위해서는 멘션을 먼저 준비해야겠죠? 🙂 웨딩홀에서 받은 댓글과 상세 정보가 잘 업데이트 되었다면 반복해서 연습하면 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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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라고 특별한 건 없지만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을 읽듯이 단어만 외우지 말고,

‘이제 나는 부드럽고 여유롭고 또렷한 목소리로 사회자를 지휘하는 진행자다. 넓은 대관 앞에 정중한 자세로 멋지게 서서 인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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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실전과 같은 느낌으로 10회만 읽으면 반복 횟수가 쌓일수록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10번 이상 반복하다 보면 그냥 댓글(대본)을 버리고 호스트가 보이는 수준까지 올라간다. 물론 세부 사항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위는 친구 결혼식 당일 받은 소셜댓글입니다.

부끄럽게도 같은 날 새 댓글(대본)을 받아서 대본이 정말 깔끔하다. 그 대본을 미리 받았더라면 손글씨 메모가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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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결혼식 당일 준비

6. 준비한 대본과 핸드폰은 잘 챙기세요.

: 나는 전쟁에 나간다. 하지만 총 없이는 갈 수 없다. ㅎㅎ 지금까지 준비한 비고(대본) 잘 부탁드립니다. 눈을 깜박일까봐 미리 핸드폰으로 찍어두기도 했다.

그리고 핸드폰은 꼭 지참하세요. 결혼식 당일 웨딩매니저님께서 결혼식장이 어두워서 덧글(대본)이 안보이니까 핸드폰 손전등 켜고 보라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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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시간 전에 도착합니다.

: 결혼식 30분 전에 오라고 해서 미리 시간이 넉넉하다며 일찍 나갔습니다. 길이 막혀 약속시간에 간신히 도착했다. 정말 늦었다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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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정체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고, 주차장과 결혼식장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 수 있으며, 화장실에 갈 시간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사회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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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리허설에 집중하라.

: 결혼식 30분 전에 도착하면 웨딩매니저(?)를 만나 미리 리허설을 합니다. 리허설도, 댓글(대본) 읽는 법도 별거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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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말씀은 저(웨딩매니저)님께서 제 사인을 드릴 때 결혼식 시작 선언을 해주세요. 결혼식장이 어두워서 개인휴대폰 손전등 켜고 읽으세요. 마이크를 끄지 말고 그대로 두십시오. 그 정도였고, 안다고 해서 45분(결혼식 15분 전)에 다시 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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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 미리 소변을 보고 넥타이를 제대로 매고 다시 머리를 만지고 약 45분 만에 자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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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웨딩매니저(?)님이 제가 진행하는 동안 바로 뒤에서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든든했습니다. ㅎㅎ 사회자 분들은 결혼식장 매니저분들이 다 도와주실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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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회에 나갈 때는 현장에 집중하자. 다음 발표를 준비합시다.

: 양가 부모님이나 신랑/신부가 댓글에 집중하고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댓글을 읽으면 결혼식이 난장판이 되겠죠? ㅋㅋㅋ. 이 시퀀스가 ​​끝나고 다음 시퀀스가 ​​준비되었다고 느낄 때 무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댓글을 읽는 것이 항상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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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자유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땐 미리 그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경계하며 다음 댓글(대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개 숙인 채 댓글(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그래도 아주 가끔은 자랑스럽게 고개를 들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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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면 마지막에 ‘3월’ 직전에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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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친구인 신랑에게 노래를 부탁해야 할까요? 우리는 댄스? 신부님 성함을 넣어 ‘사랑해요 OOO’를 행복한(?) 삼창으로 할까, 만세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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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친구가 나이가 좀 있어서 손님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으실텐데, 나이가 많은 손님들은 이런 행사가 지겹고 오히려 빨리 먹고 싶어할 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같은 날에도 친구인 신랑이 그런 행사는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ㅎㅎ 이번 리퀘를 받고 마음을 좀 가벼워 볼까?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참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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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랜만에 진행하는 체험 포스팅과 준비과정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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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지켜보는 모두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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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빛나는 곳이니 잘 준비하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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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야.